2022년은 무슨해, 무슨띠일까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이며, 띠는 검은호랑이띠(흑호) 입니다.
매년 그 해를 부르는 이름을 10개의 천간과 12지간을 조합한 60갑자를 사용해 부르고 있습니다.
60갑자 중 10의 천간은 하늘의 시간이며, 12간지는 땅을 지키는 12마리의 동물을 의마합니다.
2022년은 10간 중 '임(흑색)' 과 12간지 중 '인(호랑이)'를 조합한 '임인년' 으로, '검은 호랑이의 해'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 60갑자를 한바퀴 다 돌고난 뒤 돌아오는 생일(만 60세)을 환갑(갑이 다시 돌아왔다.)으로 하며, 과거부터 환갑을 기념하는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임인년, 검은호랑이띠
매해 태어나는 아기들은 해당 년도의 띠에 따라 성격이 많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띠는 12간지 동물들의 특징에 따라 온순하거나, 활발하기도 하는 등 그해 태어난 년생들의 특징을 대입하기도 합니다.
임인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기들은 검은호랑이띠 입니다.
검은호랑이띠 성격
검은호랑이띠의 특징은 호랑이처럼 리더십과 독립심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랑이는 무리, 집단생활을 하지 않고 한개의 개체가 독립생활을 하며 넓은 활동영역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호랑이띠들은 활동적이며 정열적인 성격으로 큰 야망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편이라고 합니다.
검은호랑이띠의 다른 특징으로는 너무 자기주장이 강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편으로 집단에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검은호랑이띠 궁합
호랑이띠와 궁합이 좋은띠는 개띠, 말띠, 돼지띠입니다.
반대로, 호랑이와 잘 맞지않는 띠는 소띠라고 합니다.
소띠의 경우 소와 같이 우직하면서도 보수적인 성격이 호랑이에게는 답답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랍니다.
띠 바뀌는 기준
일반적으로 해가 바뀌면 띠가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띠는 입춘을 기준으로 바뀌는 것이 맞습니다.
2022년 입춘은 2월 4일로, 2월 3일까지 태어난 아기는 소띠(2021년은 신축년으로 흰소띠 입니다.)이며, 2월 4일부터 태어난 아기가 검은호랑이띠가 되는 것입니다.
띠 색깔과 순서 정하는 법
띠 순서와 색깔은 음양오행(10간)과 12간지(12띠)를 조합하여 매년 띠와 색깔을 만들게 됩니다.
음양오행중 음양은 ' 음(달), 양(태양)', 오행은 '목, 화, 토, 금, 수'의 다섯가지 기운을 의미합니다.
음양오행 10간은 아래와 같이 색깔을 갖고 있습니다.
- 갑(양), 을(음) : 청색 / 목
- 병(양), 정(음) : 적색 / 화
- 무(양), 기(음) : 황색 / 토
- 경(양), 신(음) : 백색 / 금
- 임(양), 계(음) : 흑색 / 수
2022년은 임인년으로 흑색의 색깔을 적용하게 됩니다.
띠 순서는 12간지 동물을 갖고 순서대로 돌아갑니다.
12간지는 땅을 지키는 열두 신을 의미하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쥐 : 자(子)
- 소 : 축(丑)
- 호랑이 : 인(寅)
- 토끼 : 묘(卯)
- 용 : 진(辰)
- 뱀 : 사(巳)
- 말 : 오(午)
- 양 : 미(未)
- 원숭이 : 신(申)
- 닭 : 유(酉)
- 개 : 술(戌)
- 돼지 : 해(亥)
위와 같이 12동물이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매 해 띠가 바뀌게 됩니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로, 10간의 인(흑색)과 인(호랑이)가 합쳐져 임인년이 됩니다. 즉, 검은호랑이띠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2022년이 무슨해인지, 무슨띠인지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10간과 12간지의 조합에 따라 매년 달라지는 띠와 색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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