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관련주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많은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인공태양 산업과 관련된 관련주 중 대장주 종목 4개 기업에 대해 소개합니다.
발전하는 인공태양 산업
인공태양은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섭씨 1억 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생성하고, 이를 자기장을 활용해 가두는 장치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면 바닷물 1리터로 휘발유 300리터에 달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용화가 가능해진다면, 인공태양은 지구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새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7년 7월 5천만도의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를 101.2초간 유지했었으며, 2018년 11월에는 1억 도의 온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1억 2천만 도의 초고온에서 101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공태양 산업
국내에서는 한국산 인공태양 '케이스타(KSTAR)'가 오는 2026년에는 1억 도를 300초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300초는 핵융합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온도입니다.
한국 연구진은 KSTAR로 2018년에 1억도를 1.5초 유지한 데 이어, 2020년에는 20초, 2021년에 30초 유지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친환경과 우주산업의 투자가 커지고 있으며, 인공태양은 향후 강한 테마가 형성되며 주도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공태양 관련주 TOP4
- 비츠로테크
- 모비스
- 다원시스
- 엘오티베큠
비츠로테크
비츠로테크는 1968년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코스닥 증권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비츠로테크는 동사를 포함하여 총 7개의 계열회사가 있습니다.
비츠로테크가 영위하는 사업은 크게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전력기기 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비츠로셀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튬 1차 전지 업체로 성장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입니다.
비츠로테크가 인공태양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인공태양의 진단장치의 1차 벽 제작 사업을 수주했기 때문입니다.
모비스
모비스는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하나금융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모비스는 국가 차원에서 수행되는 대형 과학 프로젝트인 빅사이언스 시설물 제어에 필요한 제어 시스템 및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비스는 2018년 9월 블록체인 기반 P2P 광고 플랫폼 및 설루션 제공을 하는 블록베이스의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모비스가 인공태양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한국형 인공태양'사업에 참여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다원시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6년 1월 9일 설립되었습니다.
다원시스는 국내 시장에 핵융합 전원 장치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로 특수전원장치 사업과 전자기유도가열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수전원장치 중 핵융합 전원 장치는 국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플라스마 전원장치는 호나경 설비 전문 업체인 포스코ICT와 민간기업인 반도체 세정장비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원시가 인공태양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인공태양 등 특수전원장치 판매에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태양 산업이 성장할 때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엘오티베큠
엘오티베큠은 반도체용 건식 진공펌프의 제조 및 판매, 수리 등의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2년 3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엘오티베큠은 엘오티머티리얼즈, 엘오티씨이에스 등 국내외에 7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엘오티베큠의 건식 진공펌프는 반도체를 비롯하여 디스플레이, 태양광, 철강 및 일반 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급되고 잇습니다.
인공태양 산업에도 건식 진공펌프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엘오티베큠도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인공태양 산업과 관련주 4개 종목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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