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팔(OPAL) 세대

    오팔 세대는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을 뜻합니다.

    OPAL(오팔)’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베이비부머, 실버 세대 등으로 불리던 중장년층을 새롭게 일컫는 말입니다.

    또한, 과거 50·60세대를 상징하는 색이 노년을 상징하는 ‘실버’였다면, 지금의 신 중년은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을 지닌 보석 ‘오팔’의 색을 닮았다고 해 ‘OPAL(오팔) 세대’라 불립니다.

     

     

    오팔세대의 다른 뜻으로는 58년 개띠로, 연령상 50~60년생 입니다.

    오팔 세대는 젊은 층의 취향과 브랜드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구매하며 젊은 층과는 또 다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팔 세대들은 전쟁을 겪지 않고, 고도 성장기에 청년 시기를 보내면서 보다 현대적인 교육을 받았는습니다.

    젊었을 때 바쁘게 살다가 이제 시간과 돈에 여유가 생겨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오팔(OPAL) 세대, 신흥 소비 강자로 등장

    오팔세대는 한창 퇴직을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한국 전쟁 직후 1955~1963년에 태어난 사람들)로 시니어 세대이지만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며, 젊은 세대보다 자산 규모가 커 잠재적인 소비력이 높은 세대입니다. 

    젊은 층이 열렬히 반응하는 콘텐츠들이 있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지만, 실제 더 큰 소비 규모를 만들어내는 세대가 바로 오팔세대로, 하나의 소비집단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오팔세대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답게 도전정신이 강하고, 성취 지향적이며, 배움에 대한 열망도 높은 편입니다.

    젊은시절 일만 하던 오팔 세대의 은퇴와 맞춰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한 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의 5060대와 달리 진취적이고 성취적인 삶을 지향하는 오팔세대가 은퇴를 맞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1.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는 오팔세대

    흔히 중년 이후의 어른들은 주로 효도폰을 쓸 것만 같지만, 현실은 대부분의 50대 이상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IT제품과 기술 트랜드도 잘 따라가며, 새로운 것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높은 세대입니다.

     

    2. 소비의 주축인 오팔세대

    젊은시절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바쁜 삶을 살아오며 자신을 위한 삶의 살지 못하고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온 세대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경제력도 갖췄고, 시간도 여유로워졌기 때문에 자신들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적극적으로 상품을 찾아 모바일 결제를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해내며, 여행을 가도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택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식문화 트랜드도 바꾸는 오팔세대

    회사나 사업체를 운영하며 바쁘게 살아오다 은퇴 후 집에서 눈칫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 중년들이, 식문화 트랜드를 바꾸고 있습니다.

    집밥을 세끼나 얻어먹는 삼식이에서, HMR(Home Meal Replacement)를 구매하여 식사 준비를 하는 등 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HMR 시장의 급성장에 오팔세대의 기여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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