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주가 전망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공위성 관련주인 쎄트렉아이의 주가 전망 및 최근 모멘텀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기업의 기본적인 사업내용 및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한 분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쎄트렉아이 로고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 사업내용 및 매출액 현황

    사업내용

    쎄트렉아이는 지구관측 위성 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형 및 소형 위성 시스템(SpaceEye-T, X, M, W), 소형/중형/대형 위성의 탑재체(EOS-T, X, D, W)와 부분품 개발 및 제조, 소형/중형/대형 위성의 관제 소프트웨어, 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정보를 수신 처리하기 위한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위성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군사위성과 무인기의 이동형 지상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방위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출액 현황

    쎄트렉아이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기 매출액은 388억 원입니다.

    지난해와 재작년 매출은 각각 892억원, 702억 원이었습니다.

    쎄트렉아이 최근 주요 모멘텀

    최근 쎄트렉아이의 주요 모멘텀은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된 것입니다.

     

    한화와 세계 최고 해상도 인공위성 개발

    지난 8월 쎄트렉아이는 한화와 세계 최고 해상도의 지구관측 인공위성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그룹의 항공, 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초 쎄트렉아이에 지분을 투자한 뒤 추진하는 첫 번째 우주사업입니다.

     

    쎄트렉아이가 개발하는 위성 '스페이스 아이-티(SpaceEye-T)'는 30cm급 초고해상도와 12km 관측 폭을 갖춘 고성능 지구관측 위성입니다.

    발사 목표 시기는 2024년으로 잡고 있으며,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총괄 조직인 '스페이스 허브'와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시장분석 업체 유로컨설트에 따르면 지구관측 위성 제조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누적 기준으로 약 840억 달러로 예상되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한국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차 발사일이 오는 10월 21일로 확정되면서 사업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 등 방산업체의 우주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누리호 개발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3만여개의 부품 개발 과정에 국내 3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2010년부터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이라는 이름으로 2조 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졌으며, 모든 기술을 국내 업체와 기관들이 자체 개발한 것입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월 그룹 내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했습니다.

    스페이스 허브는 그룹 내 주요 항공우주 계열사인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팀장을 맡아 주도하고 있습니다.

     

    쎄트렉아이 주가 차트 분석

    쎄트렉아이 주가 흐름 현황입니다.

    쎄트렉아이 주가 차트
    쎄트렉아이 일봉 차트

    올해 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인수하며 3만 원 초반이던 주가가 한 달 만에 160% 상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 우주 관련주 전반적으로 횡보와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0월 발사될 것이라는 소식에 쎄트렉아이는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서 주가가 조금 조정을 받는 모습이지만, 누리호 발사일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반등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쎄트렉아이 주가 전망 결론

    미국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가 세계 최초로 민간인만을 태운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우주산업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종목은 아직 당장의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야이긴 합니다.

    그러나, 국내 기술만을 활용해 제작한 첫 발사체인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국내 우주산업 역시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첫 위성을 발사한 경험이 있으며, 한화그룹의 지분투자 이후 누리호 제작에 참여한 쎄트렉아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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