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기업 정보
최근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검토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업을 영위하고 있는 '노랑풍선'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노랑풍선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와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노랑풍선 사업 내용 및 매출, 영업이익 현황
사업정보
노랑풍선은 일반 여행업(여행 알선) 및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일반 여행업과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목적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내국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획 여행상품과 항공권 판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은 여행알선과 항공권 판매로 발생하며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상품의 기획 및 판매를 위한 항공권은 전 세계 항공업체와 판매대행 또는 공급계약을 통해 조달하고 있으며 호텔 등 숙소와 현지 관광명소, 이동수단 등은 해외 현지의 업체들과 지상 수배 계약을 체결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
공시에 따르면 노랑풍선의 2분기 영업손실은 31억 4,38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19억 4,424만 원) 보다 적자가 확대되었습니다.
노랑풍선 주요 모멘텀
노랑풍선의 주요 모멘텀은 위드 코로나 추진으로 인한 정책 기대감 외에도, 여행 콘텐츠 플랫폼 기업 인수 및 국내 최초 완성형 OTA를 론칭한 것입니다.
여행콘텐츠 플랫폼 위시빈 인수
노랑풍선은 지난 7월 자체 자유여행 플랫폼을 론칭한 이후 여행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여행 정보 공유 서비스 전문 기업인 '위시빈(WishBeen)'을 인수했습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위시빈이 국내 1위 여행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콘텐츠, 회원-트래픽, 마일리지 연동 등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국내 최초 완성형 OTA 론칭
노랑풍선은 지난 6월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을 론칭해 포스트 코로나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개발에 돌입, 총 1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신규 플랫폼은 여행 일정 관리, 여행 상품 등을 한 번에 예약 및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기준 신규 회원 가입자수가 전월 동기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일 방문자 또한 약 800%가량 급증, 국제선 항공권 구매는 2.5배, 국내선 항공권 구매는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랑풍선 차트 분석
노랑풍선 차트 분석입니다.
노랑풍선은 지난 7월 22일 무상증자 단행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지난주 14일 바닥을 다진 모습과 함께 당일 최대 23.88%까지 상승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관련한 뉴스와 함께 카카오, 네이버 등 대형주가 급락하며 이들의 수급이 리오프닝 주로 전달된 것으로 판단되며, 노랑풍선이 대장주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랑풍선 주식 분석 결론
최근 리오프닝 관련주인 여행, 엔터, 화장품 가운데 가장 최근 여행 관련주가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을 받으며 그중 노랑풍선이 여행 관련주 중 대장주로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세에도 노랑풍선은 그동안의 상승분을 최대한 유지하였으며, 추석 연휴가 지난 이후에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면서 리오프닝 관련주의 경우 이제 상승 흐름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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