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기업 정보
이번 포스팅에서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로 유명한 이오플로우에 대한 종목 분석입니다.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와,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오플로우 사업 내용 및 매출, 영업이익 현황
사업정보
이오플로우는 2011년에 설립된 혁신적인 전기삼투펌프 기술 기반의 웨어러블 약물 전달 설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의 기술적 난제로 꼽혀온 구동부 기술을 ‘저전력형 고성능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적용하여 당뇨시장을 타깃 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를 2021년에 출시하였습니다.
이오플로우는 영업실적은 미미하더라도, 기술력이나 성장성 등을 갖춘 기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면 상장할 기회를 주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중 성장성 추천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
이오플로우의 올해 반기 매출액은 약 1억 4천만 원이며, 영업 손실은 약 100억 원입니다.
당기 순손실은 약 120억 원입니다.
이오플로우 주요 모멘텀
이오플로우의 주요 모멘텀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와 관련된 것입니다.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출시
지난 7월 이오플로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본격 출시했습니다.
이오패치는 웨어러블 형태의 일회용 인슐린 펌프로써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지속해서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입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이오패치 출시를 시작으로 앞선 기술과 혁신 기반의 제품으로 세계 일류 의료기기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오패치 모바일 앱 ‘나르샤’ 국내 출시
나르샤는 이오패치의 인슐린 주입을 조절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으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나르샤 개발로 인슐린 주입을 위해 사용자가 항상 지참해야 했던 별도의 컨트롤러인 ADM(Advanced Diabetes Manager)도 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당뇨 관리 소프트웨어 앱인 이오브릿지 기능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오플로우 차트 분석
이오플로우 최근 주가 흐름 분석입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이오플로우의 당시 거래가는 약 2만원이었지만, 올해 1월 최대 84,300원까지 오르며 약 4배 상승한 바 있습니다.
이후 신사업 진출을 위한 350억 원가량의 자금조달 이슈로 반등 기회를 얻게 되는 듯했지만, 현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오플로우 분석 결론
이오플로우의 매출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로 상장된 기업이기 때문에, 영업실적보다는 기업이 개발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주가를 평가하는 데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사인 ‘인슐렛’이 진출하지 않은 인공신장 분야에서 앞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매출에서 흑자 전환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슐렛 대비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오플로우는 단기적으로는 상승추세로 바꾸긴 어렵지만, 장기투자로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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